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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사고, 처참한 현장…그들은 왜 서로를 피하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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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사고 현장=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단양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7시쯤 충북 단양 삼봉터널에서 화물차와 덤프트럭이 충돌,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단양 사고는 삼봉터널에서 1톤 화물차와 26톤 덤프트럭이 충돌하며 발생했고, 화물차 운전자 40대 A씨와 덤프트럭 운전자 50대 B씨가 숨지고, 화물차에 타고 있던 동승객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단양에서 영춘 방면으로 가던 화물차가 터널 안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덤프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단양에서는 지난 2월에도 큰 사고가 발생했다.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한 것.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62)씨가 숨졌으며, 대학생 2명이 중상을, 나머지 42명이 경상이나 찰과상을 입었다. 하지만 당시 사고 버스 블랙박스가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못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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