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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판 커리 내한, ‘무한도전’ 하하 VS 박명수 극과극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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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NBA 스타 스테판 커리가 내한한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들의 상반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무한뉴스를 전하면서 “스테판커리가 ‘무한도전’에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NBA 중계까지 참여할 정도로 농구 광팬인 하하는 스테판 커리의 내한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스테판 커리의 이력을 읊으며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스테판 커리를 잘 모르는 박명수는 흥분한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앉아있었고 “그친구가 우리를 아는건 아니지 않나? 와서 즐겁게 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그럴거면 형은 그날은 집에 계세요. 저희끼리 만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테판 커리는 2009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했으며 2015년과 2016년에 2년 연속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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