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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오카 집중호우, 피해 현황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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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일본 후쿠오카 집중호우 피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규슈의 후쿠오카(福岡)현, 오이타(大分)현, 사가(佐賀)현과 주고쿠 지역의 히로시마(廣島)현, 시마네(島根)현 곳곳에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적인 호우가 내렸다.

특히 후쿠오카현의 아사쿠라(朝倉)시에는 24시간 동안 513㎜의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졌다.

집중 호우로 인해 약 40여만명에게 피난 권고가 내려졌고 12명의 안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히로시마시에서는 범람한 하천에 휩쓸린 한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시네마현에서는 60대 남성이 피난 중 토사 붕괴로 얼굴 등에 부상을 입었다.

산사태와 침수로 각지의 도로가 통제됐고 오이타현 히타시에서는 철교가 폭우에 휩쓸려 떠내려갔으며 JR규슈는 철교 복구에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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