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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김정숙 여사 한복+직접 디자인한 버선코 신발에…"오방낭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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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한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정숙 여사가 미국 순방길에 오른 후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재킷으로 화제가 된 김정숙 여사는 이번엔 한복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정숙 여사는 현대인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은 그림을 프린팅한 재킷을 입고 미국 땅을 밟았다. 이후 29일 저녁(현지시간)백악관에서 열린 정상간 상경례 및 만찬에서는 흰색 저고리에 남색 치마를 입었다. 김정숙 여사의 한복패션은 쪽빛 두루마기까지, 포목점을 운영했다는 친정 어머니의 옷감이 제대로 활용된 것은 물론이고 직접 디자인했다는 버선코 모양의 검은색 신발과 흰색 힐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한국적인 미를 논하며 오방낭이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았다. 오방낭은 지난 2013년 2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치뤄진 광화문 광장에서 등장했다. 당시 오방낭은 정통 오방낭과 달라 눈길을 끌었고 취임식 관계자는 “기획 단계 중반까지는 오방낭 자체가 없었다. 취임식이 임박됐을 때, 일주일 전부터 급격하게 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오방낭 디자이너는 “촉박하게 만들었다. 우리도 울며 겨자 먹기로 만든 것이다. 정호성 비서관에게 주문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 한복 패션에 네티즌들은 “smsa**** 쪽빛색? 넘 예쁘다~” “usin**** 503의 오방전 따위의 무당 한복같은 것만 보다가 이리 귀한 사진을 보니 너무 좋다.” “dhtm**** 저 색감이 너무 신비롭고 아름답다” “han8**** 한복입은 여사님 볼수록 기품있고 당당해 보이시네!!! 트럼프부부와는 격이 달라” “emer**** 순실이가 아무생각없이 만든옷보단 나~아요노랑한복에 금수놓은 용무늬한복 ......무대의상 입은 듯튀는예전 영부인들 옷보단차분하니 고상해 보이고 무엇보다의미있는옷 같아 더 멋져보여요” “engl**** 쪽빛은 한국에서만 볼수있는 색 아닙니까?^^” “deep**** ㅎㅎㅎㅎㅎㅎ 공정하게 봐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 있는, 예식장 가면 흔한 그정도이다. 제발 오바 말자.” “gran**** 정말 우리 민족의 옷이 무엇인지 차원이 다른 품위와 격조로 보여주셨음^^ 바람의 옷 한복! 이렇게 이쁘다니^^” “nary****한복 입으신거 정말 잘하셨어요 ~^^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 인것입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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