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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징역 3년, 특검팀 7년 구형했는데…깜짝 놀란 대중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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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징역 3년 선고 (사진=KB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국정농단 장본인 최순실(61)씨가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비리 사건으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23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박영수 특검팀의 구형량은 7년이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터넷상에 “rlaq**** 수백억 해먹고 3년이면 싼데 ㅋㅋ3년 동안 일해도 못 버는데” “jkh5**** 넌 앞으로 무기징역 각오해 순시라” “benz**** 참 싸다 싸~~다이소네~~부정입학해도 3년이라니. 개한민국 돈이면 다된다” “jo74**** 장난하나. . . 3년이라니 최하 사면 없는 10년 이상 때려야지”라는 글로 형량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선고 받은 형량은 이화여대 학사비리 관련 업무 방해죄에 해당한다. 기소된 여러 사건 중 처음으로 나온 법원 판단인 것이다. 미르·K재단 강제 모금이나 삼성 뇌물 사건 등은 심리가 진행 중이다.

인터넷상에는 “sung**** 순실이다합치면 15년은 감옥에 있겠네. 니 밥 먹이는 내 세금 아깝다” “leee**** 최순실 범죄는 여러개라. 그 중 가장 쎈 뇌물죄. 이 건 최하 20년이니까. 너무 실망 말길” “aqua**** 베댓들 이건 학사비리에 대한 형량이고 아직도 뇌물죄랑 줄줄이 남아 있음 다 합해서 3년이 아님”이라는 글로 향후 최순실 씨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기대하는 글도 줄 잇고 있다.

한편 이날 선고공판에서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비리 관련자 9명은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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