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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즈인더트랩 첫 상견례에도 불안…산다라박 연기력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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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오연서가 영화 ‘치즈인더트랩’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상견례를 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산다라박을 두고 우려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연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가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잔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5일 주요 배우진 첫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연서와 함께 배우 박해진, 박기웅, 유인영, 산다라박 등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오연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박기웅)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근 박해진, 오연서, 유인영, 박기웅, 오종혁, 산다라박, 김현진이 합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산다라박이 홍설의 절친한 친구인 장보라 역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원작팬들을 비롯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인 산다라박은 '돌아온 일지매'(2008), 웹드라마 '닥터 이안'(2015), '미싱 코리아'(2015), '한번 더 해피엔딩'(2016) 등의 작품에 출연해 왔지만 연기력으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심지어 최근 개봉을 앞두고 언론시사회를 진행한 영화 ‘원스텝’에서도 연기력 문제가 지적되고 있어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4월 크랭크인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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