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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투쇼' 차태현 "전지현과 15년만에 한 앵글, 굉장히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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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카메오로 출연해 전지현과 15년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차태현 김유정이 특별초대석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한 청취자가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 출연에 대해 묻자 "15년 만에 지현이와 한 앵글에 나오는게 굉장히 어색했다"고 답했다.

차태현은 "이렇게 많은 분량으로 (카메오를) 한 적이 없었다"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이후에 지현이와 같이 촬영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잠깐이었지만 카메오 치고 많은 대사를 받았다. 오래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어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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