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주고 받은 문자가 언론을 통해 노출된 것과 관련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박지원 대표가 위에서 카메라가 내려다보고 있는 걸 모를리 없다. 당대표는 카메라 바로 밑의 자리다. 찍으라는 이야기다"며 "까불지 말고 좀 제대로 해봐라는 의미일 것이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그만하고 나가지?'이런 의미가 아니겠느냐"며 "나는 반성을 많이 했다. 나는 왜 선배 의원들에게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제 45대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과 한일군사정보교환 협의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현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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