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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푸른 바다의 전설' 성동일 "전지현 출연료 센 이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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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진이엔엠)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배우 성동일이 전지현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극찬했다.

성동일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이번 작품에서 전지현에게 집착하는 인물이다. 제가 잘 하는 더러운 연기와 살짝 애드리브도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성동일은 "전지현과는 첫 만남에서 4~5시간 정도 있었다. 그런데 전지현이 물 속에 있었다"며 저희 아내가 아기를 셋이나 낳아서 잘 아는데 출산 후 그렇게 물 속에 있는 게 쉬운 게 아니다. 괜히 인기가 많고 출연료가 센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평 한 마디 없이 4~5시간 몸을 담그고 잇는 걸 보고 괜히 잘 하는 배우가 아니구나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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