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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를 마시는 요령, 구입부터 마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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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헤럴드경제 문화팀] 차를 마시는 요령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차를 선택하는 법부터 익혀야 한다. 겉모양부터 향기 색 등 고려해야 할 요소는 다양하다.

예를 들어 녹차의 경우 겉모양이 가늘고 광택이 있으며 잘 말려 있는 것이 좋다. 묵은 잎이 덜 들어 있어야 하고 손으로 쥐었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차는 제조 시기에 따라 '첫물차' '두물차' '세물차'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품질이 가장 뛰어난 건 첫물차로, 가격도 비싼 편이다. 차 구입 시 용도와 사람에 따라 종류와 양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차를 우릴 때는 차와 물, 그리고 이를 우릴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하다. 물 틈에서 솟아나가는 석간수가 최고지만 이를 구할 수 없을 경우 일반 수돗물을 하루삼 정도 재워서 쓰는 것도 좋다.

구체적인 차를 마시는 요령으로는 물을 끓인 후 약간 식힌 다음 차주전자에 넣는다. 잔에 따를 때는 한 번에 따르지 않고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다시 위에서 아래로 옮겨가며 조금씩 잔을 채운다.

이어 찻잔은 왼손으로 받치고 오른손으로 살며시 감싸준다. 차의 빛깔을 확인하고 향기를 맡은 뒤 맛을 본다. 보통 한 잔은 세 번 정도에 나눠 마신다.

(출처-한국차문화협회)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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