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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환, 본인 소유 건물 현수막 ‘문제’…“구청 문의 후 재거치 결정”(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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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진우기자SNS

[헤럴드경제 문화팀] 가수 이승환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직접 표현한 것이다.

1일 오후 서울 강동구 성내동 드림팩토리월드 건물에는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바탕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 건물은 이승환의 소속사며 이승환이 이 건물 소유주로 알려졌다. 해당 현수막은 이승환이 자비를 들여 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현수막은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촬영 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주 기자는 “드림팩토리 건물주 정의가수 이승환의 위엄”이란 글과 함께 이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현재 이 현수막은 철거된 상태다. 1일 밤 이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는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란 얘기가 있었다. 지금은 철거한 상황이다. 내일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승환 SNS 전문>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라는 얘기가 있어서 지금은 철거한 상황입니다.
내일 구청에 문의 후 (30제곱미터 이하의 경우 신고만으로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재거치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 현수막은 다행히 30제곱미터 이하로 제작되었습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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