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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그루 임신 소식에도 가족사 논란, 남편 SNS 응원 재조명 “금수저 논란 뒤로하고 내면 보여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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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한그루의 임신 소식에 가족사 논란이 다시 한 번 고개를 들었다.

24일 한그루는 소속사를 통해 “현재 임신 4개월로 지난달 초 산후조리원 등을 알아보며 출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9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 한그루는 결혼식 한 달 전인 10월부터 가족사 논란에 시달렸다. 당시 한그루의 의붓언니가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배우 한그루는 친동생이 아니다. 한그루는 기사에서 항상 언급되고 있는 소위 명문대 출신 형제들과 전혀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현재의 남편이자 당시의 예비신랑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난 괜찮다. 처음부터 솔직히 이야기 해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부끄럽거나 숨기고 싶었던 적 없다. 연신 미안하단 말만 되풀이 하는 네 모습 이제 그만 볼 수 있어서 오히려 속이 다 시원하다”고 변함 없는 신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의붓형제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며 의연히 이야기를 이어가던 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엄청 아팠다. 힘들다고 한마디 할 법도 한데 이렇게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시기에 넌 꿋꿋이 버텨내더라?(독한 것)”고 대견해 했다.

그는 “외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금수저 논란은 이제 뒤로 하고 너의 아름다운 내면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지지한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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