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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신 작가, 영화 ‘은교’ 제작 전 김고은에게도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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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2012년 개봉해 전국 누적 관객 수 134만 명을 동원한 영화 ‘은교’의 제작 전 비화가 공개됐다. 원작자인 박범신 작가가 영화 ‘은교’를 통해 데뷔한 여배우 김고은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지난 21일 전직 출판사 편집자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SNS에 영화 ‘은교’ 제작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글에는 박 작가가 은교 제작 당시 김고은에게 성추행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한 글에서 “김고은이 어리고 경험도 없어 보여 ‘고은씨는 경험이 있나? 이 은교라는 캐릭터는 말이야, 남자에 대해서 모르면 해석하기가 곤란해’라고 물어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자 옆에 있던 배우 박해일 씨가 당황해서 ‘에이 선생님 왜 그러세요’하고 넘어갔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범신 작가는 최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뒤 SNS를 폐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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