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추행 논란’ 박진성 시인 모든 활동 중단…누군가 했더니 ‘공황장애 시인’
이미지중앙

사진=박진성 SNS

[헤럴드경제 문화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진성 시인은 누구인가.

197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1년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을 받으며 문단에 등단했다.

그는 2005년 상습불면, 자살충동, 공황발작에 압도된 채 삶을 빼앗긴 영혼의 비명을 품고 있는 시집 '목숨'을 출간했다.

2012년에는 '어느 젊은 시인의 내면투쟁기'란 부제가 붙은 산문집 '청춘착란(靑春錯亂)'을 발표했다. 2년 뒤에는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 지난 해에는 '시작 작품상'을 수상했다.

앞서 박진성 시인은 지난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성희롱 논란에 대한 공식 사과 내용을 담은 ‘사죄드립니다’란 제목의 글을 남겼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