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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문’ 박진성 활동 중단…네티즌 “잘못 명쾌히 인정하고 처벌 받아라” 비난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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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성추문에 휩싸인 시인 박진성(38)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최근 SNS상에서 박진성 시인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폭로가 잇따랐다.

박진성 시인은 온라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네티즌들은 “두루뭉술한 화법으로 잘못을 명쾌히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넷상에 네티즌은 “hish****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는 게 뭘까. 이게 사과인가? 말장난이지…(성추행을) 했으면 했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처벌받아라” “vine**** 연륜이랍시고 거창한 문장으로 포장하지 말고 진실한 마음이 담긴 사과를 할 줄 아는 인간의 심장을 가져라”고 비난했다.

박진성 시인은 22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부적절한 언행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올해 예정되어 있던 산문집과 내후년에 출간 계획으로 작업하고 있는 시집 모두를 철회하겠습니다. 저의 모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닫겠습니다”라며 활동 중단 선언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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