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백년손님’에 출연한 노이즈 멤버 홍종구가 아내 송서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종구는 2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배우 출신 아내 송서연과의 결혼 풀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홍종구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소속사 신인 연기자와 사장님이었다”며 “과거 연기자 매니지먼트 회사를 하던 시절에 우연히 신인배우 송서연의 사진을 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 당시 캐스팅 부서와 회의를 하면서 송서연 같은 배우를 영입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을 했다. 하지만 알아봤는데 이미 다른 소속사에 있더라. 그래서 결국 위약금까지 물어주며 송서연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종구는 “사실 그때 당시에도 사심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아내가 외모적으로 꿈에 그리던 이상형에 가까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종구와 송서연은 2014년 결혼해 2년 만인 올해 3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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