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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전의 전설 ‘유주얼 서스펙트’ 20년만의 첫 개봉?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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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전 세계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반전 영화로 손꼽히는 ‘유주얼 서스펙트’가 국내에 개봉한다. 영화가 완성된 지 20년만의 개봉이다. 하지만 개봉과 재개봉 사이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22일 영화 수입을 맡은 영화사 화수분에 따르면 ‘유주얼 서스펙트’는 다음 달 20일 해외 개봉 20주년을 맞아 국내 스크린 개봉을 확정했다.

‘포털사이트’ 정보를 검색하면 ‘유주얼 서스펙트’ 국내 개봉일은 1996년 1월 27일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검색 결과 당시 ‘유주얼 서스펙트’ 서울 관객 동원 수는 19만 3393명이다.

하지만 이번에 개봉하는 ‘유주얼 서스펙트’ 수입사 영화사 화수분 측은 “당시 상영은 특별 상영 및 스크린 개수 50개 미만 소규모 상영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와이드릴리즈 방식의 상영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화수분 측은 “몇 년 전 특별 상영 형식으로 국내에 1~2회 상영된 적은 있다”면서 “사실상 100개 이상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반 상업 영화도 전야 개봉, 일반 상영회, 특별 상영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접점을 찾은 뒤 정식 개봉 순서를 밟는다”면서 “대형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반전의 교과서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주얼 서스펙트’는 다음 달 20일 CGV를 통해 총 80여개 극장 100개 이상 스크린에서 상영될 전망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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