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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관성 치매란, 예방법은?…다양한 유산소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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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혈관성 치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혈관성 치매는 주로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한다. 뇌출혈에 의해 발병하기도 하고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혈관성 치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이나 비만, 흡연, 당뇨병 등이 있다.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혈전이 발생해 뇌혈관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 등 발병 위험요인의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기억력 감퇴와 언어능력·수행능력 장애, 판단력·시공간파악능력 저하 등의 정신적인 증상을 보인다. 특히 언어능력이나 판단력 등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 문제 없이 해왔던 일상적인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이 막힌 위치나 출혈로 인해 손상된 부위에 따라 발병 시기와 증상의 정도도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병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알츠하이머 치매와는 달리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고 상태가 심해질 수 있다. 평소 뇌혈관 위험인자와 그 밖의 위험요인들을 잘 조절해 각종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리 예방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뇌혈관 질환의 대표적 위험인자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높은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등을 체크하는 게 좋다. 만약 위험인자가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혈관성 치매에는 걷기, 달리기, 수영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유지는 물론, 심폐기능을 저하시키는 흡연을 삼가는 편이 좋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혈관성 치매란, 무섭다”, “혈관성 치매란, 예방법 없나”, “혈관성 치매란, 그렇구나”, “혈관성 치매란, 완치 안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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