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주인공은 다음 달 3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범죄의 여왕’이다. 25일 개봉을 앞둔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촉’ 좋은 아줌마 ‘미경’(박지영)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이다.
2012년 ‘두 개의 문’(감독 김일란, 홍지유), ‘낮은 목소리3-숨결’(감독 변영주), 2013년 ‘가족의 나라’(감독 양영희), ‘힘내세요, 병헌씨’(감독 이병헌), 2014년 ‘만신’(감독 박찬경),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감독 안재훈, 한혜진), 지난 해 ‘생각보다 맑은’(감독 한지원), 올해 ‘울보’(감독 이진우),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에 이은 이번 ‘범죄의 여왕’ 응원 상영회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관객들과 유지태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유지태의 상영 전 무대인사와 ‘범죄의 여왕’ 연출을 맡은 이요섭 감독과 배우 조복래 백수장이 참석한 인디토크(GV)가 상영 후 예정돼 있다.
유지태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꾸준히 이어가며 독립영화와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0탄 ‘범죄의 여왕’ 상영회 관람 신청은 24일부터 인디스페이스 SNS 계정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미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 및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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