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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외선차단제 고르기, ‘SPF 지수와 PA’ 높을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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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문화팀]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주름, 색소 침착, 피부 탄력 저하 등 강력한 자외선에 따른 피해를 막아주는데 효과적이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기에 앞서 자신의 야외 활동 수준에 맞는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차단제의 PA와 SPF 지수는 각각 UVA와 UVB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하지만 무조건 SPF 지수와 PA가 높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이들 지수가 높아질수록 피부 자극 성분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실내 생활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SPF 10 전후, PA+ 제품을. 가벼운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 스포츠 등 장시간 야외 활동에는 SPF30~50, P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 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구석구석 꼼꼼히 펴바르는 것이 좋다. 자주 덧발라야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고, 피부 위에서 보호막처럼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눈 주위의 피부는 얇고 피지 분비량이 적어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나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신경 써서 발라야 한다.

또한, 자외선차단제는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좋다. 자외선차단제의 효과가 바르자마자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출 후에도 피지와 땀으로 인해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으므로 2~3시간 단위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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