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신곡을 발표한다.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는 “레이디제인이 오는 8일 선공개곡 ‘이별주의’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스무살이니’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의 신곡이다.

선공개하는 수록곡 ‘이별주의’는 NS윤지와 기리보이가 호흡을 맞춘 ‘설렘주의’의 후속 시리즈다. 소울 알앤비(SOUL R&B) 장르와 랩이 섞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오래된 연인의 권태기를 서로 다른 입장에서 풀어내며 쓸쓸하고 애잔한 분위기로 듣는 이들에게 슬픔을 전달한다.

2006년 밴드 아키버드 보컬로 데뷔한 레이디제인은 ‘홍대 여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별 뭐 별거야’ ‘친한사이’ ‘일기’ ‘매일 사랑해’ 등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레이디제인은 오는 8일 선공개 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새 싱글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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