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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정, 5년 만에 방송 복귀…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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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문화팀] 방송인 강수정이 5년 만에 복귀한다.

강수정은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MC로 발탁됐다.

오는 5일 첫 녹화에 참여한다. ‘사이다’는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5로 팀을 나눠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고 지금의 남편과 3년 열애 끝에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시 그는 홍콩의 6성급 호텔에서 비밀리에 예식을 올렸고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에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8천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강수정은 홍콩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강수정은 인터넷을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과 근황을 공개해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푸드파이터’라는 닉네임으로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 이웃만 1만4826명에 달한다.

남다른 예능감을 보였던 강수정이 국내 복귀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이다' 제작진이 먼저 출연 제안을 했다.

MBN 측은 한 매체에 "강수정이 개그계에 친분이 있고, 프로그램 구성안에 흥미를 느껴 적극적으로 출연 논의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강수정이 5년 공백을 깨고 방송인으로서 역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MBN ‘사이다’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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